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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후포항

작성일 2009.11.24 조회수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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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후포항 새벽공기가 따뜻했다.
추위를 많이타서 아래 위로 최소 10가지의 옷을 입고 다니는데...ㅎㅎ
우리 거시기가 말한다.
에스키모로가서 살라고 ~~^^**

추위를 많이 타다보니 정말 몸에 걸치는 것이 많아지고 번거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추운데~~~우짜것어용

내가 추우니깐 우리딸들한테도 많이 입히려고 하는데~
우리딸들은 짜증을 낸다.
더워서 죽겠다고~~ㅎㅎㅎ
울 거시기는 그냥 무시해버린다.
그리고 한마디 "나 사람이다"

나만 그런건지????????   추워랑~~~ㅠㅠ

오늘은 후포항에 정말 생선들이 많이 잡혀왔다.
횟거리중에 최고인 "이시가리" 그리고 아귀,복어,등등
많이 잡아오니 오늘 후포항은 날씨 만큼이나 훈훈하고 웃음이 가득~~

일주일전만해도 날씨 때문에 생선들이 안잡혀서 어부들이 울상이였고~
상인들은 생선이 없으니 가격이 비싸서 울상이고~~
이리저리 춥고~~

추운겨울이 지나면 따스한 봄날이 오듯이 ~~ㅎㅎㅎㅎ(좋은 말이죠)

김장철입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 맛있는 김장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맛있으면 좀 주세용^^**

연말연시가 가까워지는데 모든분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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