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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의 갈등!!

작성일 2009.12.11 조회수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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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중반으로~~
20일정도 지나면 내나이도 40대!!
어촌으로 내려와서 세월이 어떻게 지나는지 알수없이 지금 현재가 바로 39살 여자의갈등이 생기고있다.
힘들었지만 열심히 살아왔고 후회없는 시간이였지만 9홉수의 갈등이 ~~ㅠㅠ

삶이란? 
나자신한테 문제를 던지고 싶다.
시간이 지나면 나이를 먹는것이 당연하지만 30대와 40대의 미묘한 감정이 왜 생기는지....?
살아오신 어머님들 당신께 여쭤 보고 싶고, 어떻게 슬기롭게 잘 지내셨는지?
삶의 지혜를 듣고싶고,배우고 싶다.

지금 난?
두딸의 엄마로서 사랑하는 딸들에게 지혜롭고 현명하게 살아갈수 있도록 더 열심히 뒷 바라지를 해 줘야한다는
일념이 가슴속 깊히 새겨져 있다.
하지만 여자로서 아니 중년의 여자의 삶에 보다 더 현명하게 살수있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

갈등이란?
엄마로서 그리고 시부모님을 모셔야하는 며느리로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하지만 
여자의 삶에 아니 30대와 40대의 갈등에 대해서 알고 싶어진다.
요즘 자주 울 거시기한테 바가지를 팍팍 긁는다.
울 거시기 아마도 둑을 맛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만만한것이 거시기 .....ㅠㅠ
이해를 하지못하고 요즘 많이 나 한테 들이대곤한다.

답답한 가슴이 뻥뚤릴수 있다면~~

일단 2010년 1월이 된다면 난 과연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갈까?
답은 이미 나와 있다.
현재의 손서영은 미래의 손서영!!

어부의며느리로서 두딸의 엄마이고 시부모님을 모시고 열심히 살아 가야하는 손 서영!!
현재의 삶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
40대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잠시 누군가에게 현명한 조언과 행복한삶을 배우고자하는 
마음으로 몇자적어 본다.

내일도 화이팅!!!

아자 아자 울 거시기도 아자 힘내세요!!

ps: 혹시 좋은이야기 해주실주 있다면 후포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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