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게 주문량이 꽤 많아졌다.
정말이지 선별하고 또 선별해서 배송하지만 ...그래도 걱정이다.
오랜동안 대게 장사하시는 분들중에서도 가끔 좋지않은 대게를 살때가 있다.
그런데 짧은 경륜에 좋은대게라고 선별해서 보내지만 보내고 나면 휴~~~~
왜냐하면 울거시기가 선별해서 포장을하는데 진짜 옆에서 보면 열심히 선별한다고
수십번을 대게를 잡았다 놓았다그런다.
정성이 갸륵해서인지 많은 고객분들께서는 잘드셨다고 문자도오고 전화도 오지만~
가끔 어떠한고객님께서는 리콜이 들어온다.
울 거시기 손이 신의손이 아니기에 ~~
한,두마리가 좋지않다고 하신다.
뭐라고 답변 드려야 할지 .... 늘 죄송하다고 한다.
정말 대게 장사를 하기가 쉽지가 않아 보인다.
좋은대게를 잘 경매를해야 하지만 또 경매한 대게중에 선별해서 배송하는데도
보내고 나면 가슴이 조마 조마 해지니...
가끔 어떠한 고객님들께서는 무조건 악평으로 나오곤 하신다.
힘이들어진다.
정말이지 대게 판매를 하고 싶지않지만...!!
언젠가는 울 거시기 손이 신의손이 되길 바라면서 ...ㅎㅎㅎ
그런 희망에 내일도 열심히 어부의며느리 손 서 영은 "화이팅"을 외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