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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몸~~ㅠㅠ

작성일 2012.05.27 조회수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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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
찌는듯한 하루하루가 시작된다.
여름은 아직 멀었는데...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온몸에는 땀이 줄줄 흘러 내리고 있는데~~
오늘도 후포항 경매장에서 골뱅이를 샀다.
매일 사고 있지만 더운날에는 정말 일하기가 싫어진다.
시원한곳에서 빙수를 먹으면 푸른바다를 바라보고 여유도 부리고 싶지만 
여전히 어제도 오늘도 아니 내일도 ~~~진행형이 아닌가 싶다.
산다는 것이 도시나 시골이나 마찬가지 이지만 ~~

여느 가정과 마찬가지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들 살고 있을것이다.
나 또한 두딸의 엄마로서 두딸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나 자신을 희생하지만 
딸들이 조금이나마 부모마음을 알려는지....ㅠㅠㅠ
ㅎㅎㅎㅎ
넋두리같은 말을 ~~!!!
오늘도 힘든 하루이지만 사랑하는 딸들이 있기에 마음만은 시원함을 느껴본다^^**
그런 부모님들이 아니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네들 부모님들이 있기에
자식들의 미래에 희망이 있지않나 싶다.
자식들도 늘 그자리에서 열심히 주어진 학업에 충실하고 또 건강하고 효도하는 마음 가짐을 
가졌으면 하는 것이 부모마음이 아닌가 싶다.

우리 거시기도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우리 거시기 왈!!
병원에 다시 입원하지 않는다고 장담을 하고 있다.
병원에서 주는 식사가 ...ㅠㅠ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주사바늘"
정말 용하게 2달넘게 벼텻다는것이 참 신기하고 용 할뿐이다.
아프지는 않아야 되지만 우리 거시기가 제일 무서워하는 주사를 매일 맞았다는 사실^^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하지만 ~~
입원하는 그날은 정말 악몽 그자체 였다.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족을 위해서 아니 모두를 위해서 스스로가 잘 지켜야하는 것이 아닌지..!!!
그리고 우리 시부모님께서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사셨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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