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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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9.04.15 | 조회수 | 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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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온다!! 요즘 몸이 말을 잘 안듣고 ....ㅠㅠ 봄인지 초겨울인지 ...ㅠㅠ 요즘 우리나라 경기도 별로 좋지않고...ㅠㅠ 활기가 차야할 항구도 어깨가 축 늘어지는 ...ㅠㅠ 이럴수록 웃음과 활기찬 기운들이 넘쳐야 내일이라는 미래가 밝고 아름답게 맞이 할수 있을듯 ...^^ 날씨때문이지 동해 후포항에는 그다지 많은 어종들이 잡혀 오지않고 있다. 만선은 거의 보기힘들고 잡혀오는 생선들은 거의 작은 수량들이다. 그래서인지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다. 겨울내내 골뱅이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이제 골뱅이가 조금씩 잡혀오고 있기에...ㅎㅎㅎ 그리고 생선들은 아직 원활히 보내주지 못하고 있다. 변덕스런 바다날씨!! 자연의 순리에는 어떻게 해볼수 없다는 것이 새삼 깨닿게 한다. 싱싱하고 살아있는 맛을 전하기에는 정말 힘들고 고객님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죄송하기도 하다. 부자 되기는 힘들듯 ...ㅎㅎㅎㅎ 어부의며느리는 40년을 바다에서 살아오신 시아버님의 말씀에따라 정말 싱싱하고 좋은 생선과 수산물만을 보낼것을 ....^^** 한번씩 시아버님께서 물어보신다. "장사 잘되냐" "네" 아버님 덕분에 잘되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을 한다. "허허" 웃음으로 시아버님은 행복해 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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