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을했다.
어려서부터 첫째와 달리 정말 이쁘다고 이래도 흥~ 저래도 흥~
ㅎㅎㅎ
요즘도 가끔 밥을 입에 넣어 줄 정도로 이쁘기는 마찬가지다
그런데
무서움을 많이 타는편이다.
언니하고 잠을 같이자지만 요즘 언니가 학원에서 밤10시 넘어서야 집에 들어오다보니
혼자서 잠을 자야하는데 ~~
잠들때까지 옆에서 재워주고 나온다.
그리고 가게에 바쁘면 집에서 할머니랑 할아버지하고 같이 있으면~~^^**
3분도 안되어서 "엄마 언제와요" 한단다.
공부하라고 책상에 앉아 있으면 3분도 안되어서 밖으로 나온다.
혼자 방문을 닫고 있지 못하니~~휴
텔레비젼을 보라하면 문닫고 본다. ㅎㅎㅎㅎ
특히 짱구!!!
티비 삼매경이다.
우리집 거시기가 이런 말을 한다.
"원숭이와 원숭이 자식"ㅎㅎㅎㅎ
그리고 말을 못하면 밉지는않지~
할말은 다한다.
먹는 욕심은 정말 못 말린다.
입맛에 맞으면 얹칠때까지 먹는다.
가끔 얹쳐서 병원도 간다.
하지만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런 딸이다.
막둥이라서 그런지 귀여움을 혼자 독차지 한다.
큰딸도 요즘 무척 바쁜편이다.
학교 이야기는 전혀 하지는 않지만 학급 반장이다보니 공부를 전에 보다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성격도 많이 온순해져가고 있는것 같아서^^**
두 딸 건강하고 열심히 잘 따라 주는것 같아서 너무나 고맙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