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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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9.05.05 | 조회수 | 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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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화창한 날이 계속되고 후포항에도 활기가 넘쳐 흐른다. 잔잔한 바다와 어선들은 전보다 어획량이 많아지고 무거운 어깨도 조금 가벼운듯 ...^^** 어촌생활에 조금씩 적응하는 나도 이제 어촌사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을 하는지 어촌사람들의 장단에 기분이 엎,다운 되어가고 있다. 요즘 날씨가 좋아지고 있다보니 5월의 수산물이 눈에 띄게 잡혀오고있다. 꽁치,삼치,학꽁치,쥐치등등 이제 대게철이 지나가고 있다. 살이 쭉쭉 빠져가는 대게!! 올해는 정말 대게를 주문받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바다수온때문인지,아님 물조류 때문인지,아님 .....??? 전반적으로 살이 차지 않았기에 자신있게 주문받기가 민망 할 정도 였다. 5월은 새로운 동해바다 수산물이 어부의며느리 생선가게에 풍성하게 진열하여 보다 더 싱싱하고 보다 더 바다 내으음이 풍길수 있도록 최선을~~~^^** 한가로운 오늘은 어린이날^^** 작은딸과 같이 울진엑스포 공원으로 ~~슁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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