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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작성일 2009.05.20 조회수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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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 누적되었는지~~
요즘 온몸이 쑤시고 저려온다.
시골로내려와 차가운 바람을 벗 삼아서 그런건지~
아님 나이가 들어서인지~~

그리고 날씨에 적응하기가 너무나 힘이든다.
일교차가 너무심해서 ...
동해바다 기온은 추웠다,더웠다..ㅎㅎㅎ
춥다 싶으면 덥고 덥다 싶으면 춥고~
 
무슨일이든 힘든일이 아닌 것이 없지만 가끔은 엄살같은 아픔을 내비치기도 하고
그리고 가끔은 여자로서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고,등등 ㅎㅎㅎ
요즘은 한방병원에서 침을맞고 물리치료도 받으로 가고있다.
시골생활에 몸이 잘 적응을 못해서인가 ㅎㅎㅎ
의사님 말씀이 "얼굴은 30대인데 ...몸은 ??   ㅠㅠ
휴~~~

이제 두딸의 엄마로서 학부형모임도 자주 나가곤한다.
우아하고 커피도 마시고 싶지만 ...ㅎㅎ
몸에서 바다내음이 풍기는데...우와한 커피는 어울리지않을듯 싶어서 
그냥 동네 엄마들끼리 커피한잔으로 수다도 떨고^^**
그러다 보면 쌓여 있던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요즘 우리집 거시기가  허약해 보여서 걱정이다.
5월은 가정의달이다.

우리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하루하루가 보더 나은 삶이 되기를  매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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